안녕하세요? 보험설계사 모라팀장입니다.
여태까지 보험금청구한 것들 중 가장 큰 것은 암진단비였습니다. 빈도도 작지 않았어요.
최근 70대 고객의 암진단비 청구와 보험료납입면제 진행을 하였는데요, 보험금만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의 프로세스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1. 암에 걸렸다면
암에 걸리면 내 카드로 치료하고 실비 청구를 하시겠지요. 함께 암진단비 청구를 하실 것입니다.
실비와 암진단비가 가장 기본이에요.
수술과 항암치료는 이걸 받은 사람은 청구하고, 안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어떤 이는 수술만, 어떤 이는 항암치료만)
그래서 실비와 암진단비만 있어도 1차적인 치료비는 대비한 것이고, 이후의 것은 내가 더 준비했느냐 아니냐라고 생각해요^^
2. 최초 1회
가입한 보험에서 암진단비를 보면 대부분 이럴 거에요.
모든 암진단비는 최초 1회만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특약입니다. (재진단암, 계속암이라고 적힌 것들은 예외)
발생 부위가 매우 중요한데요,
갑상선암과 폐암이 함께 발견되었는데 처음 암이 발생한 부위가 갑상선이면 유사암 진단비만 받으실 수 있어요.
폐에서 암이 처음 발생된 것이면 암진단비를 받게 되지요. 처음 발생한 부위를 기준으로 지급하는 것은 모든 보험회사 공통이랍니다.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경계성종양, 제자리암을 뺀 나머지는 모두 암진단비에서 보상합니다.
폐암으로 진단비를 받으면 내 보험에서 암진단비는 더 이상 없습니다. 일회용을 썼으니까요.
걱정마세요! 수술하고 완치된 후 1~2년만 지나도 가입가능한 암상품들이 많이 출시되어 있답니다^^
3. 보험료납입면제
회사와 상품별로 다르지만 최근 보험들은요, 납입면제에 대한 필요한 서류나 신청절차가 따로 없는 곳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보험금청구와 함께 연결되어 진행되더라구요^^
암진단비를 지급하고 나면 전산에 특약이 소멸되어 보험료가 달라진 것이 표기됩니다. 아, 물론 담당설계사가 볼 수 있는 화면에서요^^
소멸된 암진단비특약 외에 나머지 보험료가 표시되고 이 부분에 대해 회사가 대신 내주는 것처럼 고객에게 더 이상 걷지 않는다고 빨간색으로 뚜둥~~
당연히 보장은 만기까지 사용하면 됩니다. 계약은 정상이니까요~
보험료납입면제는 직접 고객센터로 확인요청을 하셔도 되고, 담당설계사가 전산으로 확인하여 안내드릴 수도 있습니다. 회사별로 프로세스가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보험금 청구와 연결되어 함께 진행되곤 한답니다^^
암 진단 이후 출금된 보험료도 다시 환급처리되지요..^^
암에 걸리면 슬프고 힘든 일이지만 보험의 도움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서 좀 더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납입면제가 탑재된 보험이 필요하시다면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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