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에 대한 특약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진단비, 수술비, 깁스치료비, 부목치료비 등이 있어요. 가장 우선적으로 도움받을 수 있는 것은 진단비입니다. 골절은 우리 몸의 뼈에 금이가거나 부러졌을 때 진단을 받습니다. 어린이들과 노인분들에게는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지만 20대부터 50대까지는 사실 필요성을 잘 못느낍니다. 저도 그 사이에 있네요^^ 얼마 전 엄마 상해보험 비갱신형을 준비하면서 생각했어요. 골절 보장을 준비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어떤 상품이 저렴하고 크게 보상받을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목차 > 1. 실비가 있는데 굳이? 2. 골절 발생빈도 3. 상해보험 설계안 (※ 본 내용은 설계사 저 개인의 의견이며, 계약 체결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은 가입자에게 귀속됩니다)
1. 실비가 있는데 굳이? 실비가 있으면 골절 치료비에 큰 부족함은 없습니다. 큰 부상이 아니라서 통원치료만 한다면 진료비의 상당부분은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입원을 한다면 조금 신경쓸 부분이 생기는데요, 가입 시기마다 입원 치료 후 면책기간이라는 것이 다르게 설정되어 있답니다. 골절로 핀 삽입술을 받은 후 수개월이 지나고 그냥 지내는 분도 계시지만 핀을 빼야하는 분도 계십니다. 핀을 제거하는 수술을 이 면책기간에 받으면 보장이 안될수도 있기 때문에 약관도 봐야하고 수술 일정을 미루거나 당길 수 있는지 주치의와 상담도 하고 몸 상태도 봐야합니다. 또한 모든 실비가 치료비의 100% 를 전부 보장해주는 것도 아니지요. 종종 빠른 회복을 위해 부수적으로 사용한 병원 특수의 수액이나 비싼 특수 밴드 같은 것들은 직접적인 치료 목적에 딱 부합하는 것이 아닐 경우 보상이 안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생각보다 실비의 보상금액이 작으면 참 아쉽다고 합니다. "제가 가입한 것 중에서 더 받을 수 있는 건 또 없나요?" 꽤 많이 듣는 질문이거든요..^^;; 이 때 골절진단비가 있으면 부족한 보험금, 아쉬운 마음을 모두 채워줍니다. ㅎㅎ 실비를 가입하고 싶어도 못하신 분들도 계시지요. 가입할 수 있는 연령을 지난 분들도 상당수이고요. 실비가 있으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실비가 없다면 준비해야하는 것이 상해보험입니다. 골절도 감기처럼 우리 주변에서 기회를 엿보며 늘 맴돈다는 사실을 통계로 보여드릴게요. 2. 골절 발생빈도 감기 바이러스처럼 우리 몸 어딘가에 붙어있다가 우리가 안전을 놓치는 때를 노려 확 들어오는 존재를 골절이라 생각해요. 한 해 동안 환자가 가장 많은 순서대로 나열한 통계가 있어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공시하는 자료인데요, 가장 최근 2021 통계연보 자료를 보면 놀라실걸요.
충치, 감기, 고혈압은 모두 5등안에 들어가는 초상위랭킹에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글 맨 아래에 상위랭킹 자료 첨부해둘게요) 골절을 감기와 비등하게 볼 수는 없어요. 그러나 100등 안에 안면골 즉 얼굴부위 골절이 다른 부위보다 월등히 많다는 건 주목해야해요. 치아에 금이 가거나 깨지는 것도 안면골 골절 중 하나입니다. 치아파절이라고 불러요. 모든 남녀, 연령불문하고 치아를 포함한 안면부 골절은 다른 것에 비해 가장 많고, 협심증(91위)과 치핵(100위)보다 환자가 많다는 사실...! 생각해봅니다. 저부터 시작해서 골절은 정말 가까운 존재라는 사실을요. 대학교 새내기시절 체육관에서 장난치다가 넘어져 쇄골이 부러진 기억. 한참을 불편한 부목을 하고 친구들이 가방을 들어주곤 했습니다. (그 때 친구들..지금 생각해도 정말 땡큐^^) 작년, 남편은 딱딱한 것을 씹다가 치아파절로 진단비를 받았구요, 70이 훌쩍 넘은 아버지는 모래바닥에 미끄러져 넘어지셨는데 정강이 골절로 핀삽입술, 핀제거술을 모두 받으셨지요. 실비가 없어서 수술비와 입원비 모두 자비로 처리하였습니다. 지금은 80이 넘은 시어머님은 수년전 1.5리터 생수병을 잔뜩 옮기고 이 후 무거운 이불빨래를 하시면서 허리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연이어 하시다가 척추 압박골절로 입원치료를 받으셨습니다. 통증과 관련된 치료는 지금도 이어지는 중입니다. 실비가 없어서 모두 자비로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골절진단비는 우리 모두에게 최소 한번은 꼭 사용할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여성 발병률이 큰 골다공증은 남성에게도 옵니다. 3. 상해보험 설계안 걸릴 확률이 높고 비용도 많이 드는 병을 질병보험으로 준비하시죠? 상해보험은 질병처럼 나이에 따른 요금 상승폭이 크지 않습니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한 상품이기 때문에 나이보다는 다칠수 있는 환경에서 일을 하는지가 가격에 더 큰 영향을 줍니다. 갑자기 생긴 상황에서 다칠 수 있는 부위를 떠올려 보세요. 교통사고도 포함됩니다. 어딘가에 부딪친다면 골절이 생길 것입니다. 크게 다쳤다면 수술을 하겠지요. 치료를 다 받았는데 관절이 이전만큼 움직여지지가 않아 후유증이 생겼다면 운동범위에 따라서 후유장해 퍼센트(요율이라고 해요)를 받을 것입니다. 아니기를 바라지만 큰 사고로 사망하실 수도 있어요. 이런 일련의 과정을 대비하는 상해보험의 핵심 특약은 아래와 같습니다. < 상해보험 핵심보장 > 골절진단비 상해수술비 상해후유장해 3%~100% 상해사망 나이들수록 다칠 위험은 커지니 비갱신형으로 준비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53세 여성과 68세 여성분의 설계안을 보여드릴게요. 20년납입 100세만기 비갱신형이면서 골절진단비는 최소 30만원부터 최대 180만원까지 들어가는 정말 큰 장점이 있는 상품입니다~
회사마다 가입할 수 있는 한도가 정해져 있는데요, 어떤 회사는 골절 20만원까지만 가능하고, 또 다른 회사는 60 까지만 되는 등 제한이 되어 있어요. 보여드린 회사는 다른 곳에 비해 조건이 훨씬 크고 가격도 비싸지 않습니다^^ 치아파절이 30만원되는 곳은 찾기가 어려운데 그것도 하나의 장점이네요~
저희 엄마 가입내용이에요 ㅎㅎㅎ 자전거를 타고 텃밭에 자주 가시는데 몇년 전 자전거 충돌사고가 한번 있었거든요. 당시를 떠올리며 사고 응급실 특약도 넣고, 일상생활 배상책임도 포함해봅니다. 제가 부담하는 부모님 보험료도 과히 작지 않지만 만오천원 추가로 마음이 더 든든해지네요. ㅎㅎ 상해보험을 가입하실 땐 유의하여 보실 부분이 있습니다. 진단비 특약은 두가지로 나뉘어 지는데요, 둘의 차이는 치아파절 보장이 되는 것과 안되는 것이랍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될 수 있는 사고 예시를 적어보았습니다. 침대나 식탁 다리에 발을 부딪쳐본 적이 있으시다면, 그래서 아악 소리를 지르며 발을 부여잡고 주저앉아 본 적이 있으시다면 S92 를 기억해주세요. S92 발가락골절 바로 직전까지 갔다가 오신거에요. ㅎㅎㅎ 치아파절은 S02.5 라는 코드로 분류되는데요, 이것을 포함하는 특약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있으면 좋고, 없으면 아쉬울 수 있는 치아 포함 진단비는 가급적 추가해주세요^^ 적은 비용으로 다빈도 상해사고를 준비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상담요청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안전한 미래를 설계하세요~ 감사합니다~ ■ ■ 아래 둘 중 하나로 상담신청하기 ▶ 카카오톡으로 요청하기 https://linktr.ee/moras ▶ 정해진 시간에 상담가능한 분들을 위한 상담신청서 (구글폼) https://forms.gle/Bs5p7yxpWUgr4W6V8 (※ 본 내용은 설계사 저 개인의 의견이며, 계약 체결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은 가입자에게 귀속됩니다)
프라임에셋 심의필 제2023-07-0546호 2023-07-14 ~ 2024-07-13 ===== 질병통계 중 상위순위 - 2021건강보험통계연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