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이면 5천만원까지 나온대요. 좋아보이는데 설계사님 이 보험 아세요?"
세상에 보험설계사는 차고넘치기 때문에 제 고객님들도 늘 어디선가 보험홍보문자나 카톡, 전화를 받아요. 그렇게 저에게 다시 문의를 주시는 분들 중 갑상선암 5천만원이 나오는 상품에 대한 말씀이 이번 달에 진짜 많았거든요. 좋아보이긴 하는데 긴가민가한 바로 그 점을 쉽고 정확하게 설명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보험설계사 모라팀장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안내드릴 내용은요, 이런 분들께 어울리는 상품이에요.
이미 비갱신형으로 안전한 베이스가 깔려있고, 그 위에 추가로 30년간 일정한 보험료로 암보장만 추가하는 분들을 위한 솔루션이에요.
고로 30년 갱신형 암보험으로 비교할 것입니다. 갱신형인데 30년짜리니까 그 기간에는 보험료 변동이 없겠죠? 갱신형 암보험도 서브용으로는 괜찮아요^^ 아 물론 이건 제 생각^^
(※ 본 내용은 설계사 저 개인의 의견이며, 계약 체결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은 가입자에게 귀속됩니다)
(1) 갑상선암 5천만원이 나온대요, 좋은거죠?
네! 좋아요^^
지금 한 상품을 제외하고 모든 회사들이 갑상선암은 유사암 진단비로 보장해요. 유사암 진단비는 일반 암진단비의 20%까지만 가입이 가능하거든요. 암 1억을 가입해야 유사암 진단비, 즉 갑상선암 보장 2천만원이 되는거에요.
한 상품만이 갑상선암과 기타피부암을 일반 암으로 포함해버린거죠. 획기적이죠?^^ 처음 걸린 암이 갑상선암이다, 그럼 5천만원 받습니다.
이 암보험의 장점은 갑상선암으로 최대의 보상을 받는다는 점이에요.
단점은, 상대적으로 위험이 작고 치료가 쉬운 갑상선암과 기타피부암으로 보상을 받으면 위암, 간암, 폐암 등 전이의 위험이 크고 치명적인 암에 대한 보장이 사라진다는 것이죠.
경계성종양과 제자리암 등의 나머지 유사암은 500만원이 최대이니, 기승전갑상선암을 외치는 특별한 상품임에 틀림없습니다.
(2) 갑상선암 걱정되는 분만 하세요
비갱신형으로 유사암 진단비가 이미 2천 내지는 3천만원 있으신 분들이 꼭 반드시 갑상선암 5천만원을 필히 추가할 이유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가족력이 있고, 유사암 보장이 작은 분들께는 강추합니다.
보험료 걱정없이 뭐든 추가가입이 가능한 분들께도 추천드려요.
유사암 진단비 이미 몇천만원 있고, 보험료 부담 고민되는 분들께는 비추천합니다.
이거 가입 안해도 위험하거나 보장에 구멍생기는 거 아니다에 제 깊은 마음의 한표를 던진다는 거에요^^
아시잖아요 저도 보험을 판매해야 급여가 나오는 설계사라는 사실을요. 솔~찍하게 말씀드리는 겁니다. ㅎㅎㅎ
(3) 나라면 이거!
"30년간 보험료 변동 없이 월 3만원짜리 보충용 암보험 좋은 거 있어요?" 라고 물어보시는 분들께 드리는 설계사의 추천안 궁금하시죠? 특약별 비교와 추천 대안상품 보여드릴게요. 쉽게 할게요~
갑상선암 최고인 암보험을 A 라고 할게요!
A 와 B 의 차이는 딱 이거에요. 갑상선암 최대로 받느냐, 그냥 일반암일 때 치료비 최대로 받느냐 그 차이거든요.
저라면 B 로 가입할거에요. 비교결과가 그렇게 말해줍니다.
'나라면 이걸로 한다!' 라고 생각하게된 B 의 장점 1.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빼면 암진단비, 암수술비, 항암치료 모두 최대치로 포함해도 A 보다 B 가 쌉니다.
고지혈, 고혈압, 우울증, 공황장해 등 암과 관련없는 약을 복용하는 중이라도 부드럽게 가입이 가능하구요^^
B 의 장점 2.
암치료 생각해보세요. 검사하러가는 날, 항암주사맞는 날, 약타러 가는 날, 그리고 경과보러 또 가는 날 등등 외래로 가는 날이 적지 않습니다.
치료를 위해 통원할 때마다 나오는 하루 보상비용이 A 보다 B 가 많아요. 특히 일반 암과 유사암을 가리지 않고 모든 암에 같은 금액을 보장한다는 사실도 좋아요.
A 로 가입하면 가장 큰 대형병원인 상급종합병원 통원치료 시 하루 15만원 나오고, B 는 20만원이 나옵니다. A 는 여기서 끝이지만, B 는 종합병원, 동네의원, 한의원까지 좀 작은 비용이라도 단계별로 일당이 나옵니다. 유사암도 똑같은 금액으로 말이죠!
B 의 장점 3.
또 다시 암치료를 생각해보세요? 아주 초기가 아니거나 전이 위험이 발견되면 항암치료 꼭 해야하잖아요? 그 때 3천만원을 드립니다!
일반 암 항암치료는 3천만원, 유사암은 600만원이 지급되거든요. 유사암은 상대적으로 전이에 대한 위험이 낮으니 항암치료도 드문 편입니다. 아 물론 이건 제 경험의 한 조각일뿐..^^
A 는 기본 항암치료가 100만원, B 는 3천만원. 30배 차이에요.
일반항암치료가 잘 안되었어요? 표적항암치료도 받을 수 있겠죠? 그럼 B 는 7천이 추가로 지급됩니다. 항암치료비로만 합산 1억을 받으시는거에요. 아 물론 표적항암치료는 효능효과 인정된 허가약물 사용시에만 보상된다는 중요한 사실 꼭 알아두세요^^
표적치료는 방사선도 있어요. 암세포에만 아주 무서운 방사선을 조준해서 쏘는 방사선계의 신의료기술이죠. 근데 A 는 아쉽게 신기술의 방사선 치료특약은 없어요. B 는 이 또한 두루두루 포함한다는 사실!
자, 실제 사례로 한번에 이해합시다!
갑상선암이다? A 에서 5천, B 는 1천. 고로 A 가 좋다!
위암이다? A 5천, B 5천. 고로 A 와 B 는 same! 같다~
암수술을 했다? A 는 빵원, B 는 1천. 고로 B 가 좋다!
수술 후 보니 완전 초기가 아니라서 항암치료를 했다? A 는 100만원, B 는 3천만원! 고로 B 가 30배 좋다!
치료효과가 좋지 않아서 표적항암약물을 사용했다? A 5천, B 7천 추가지급! 고로 B 가 좋다!
위암 진단 후 수술하고 일반항암치료, 표적항암치료까지 받았을 때 총 받는 비용을 계산해보면 A 는 1억 더하기 백만원, B 는 1억 6천만원입니다. 5천 900만원 더 받는 이 차이가 B 의 총체적 장점입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죠! 항암주사 혹은 항암약물을 처방받기 위해 상급종합병원, 그러니까 암으로 명의가 계시는 그런 초대형 병원에 외래로 갈때마다 A 는 일당 15만원, B 는 20만원이 나오잖아요.
가는 이유가 위암이 아니라 경계성종양이나 제자리암이라면 A 는 9만원으로 줄어요. 그런데 B 는 20만원이 그대로 나와요. 상급종합병원으로 가는 모든 암의 통원치료비는 무조건 20만원 준다는 거에요~
이게 보험비교에요 여러분~^^
정리할게요!
A 는 갑상선암이나 기타피부암일 때, 이 두가지 상황에서만 유리합니다.
B 는 기본항암치료, 표적항암치료, 암수술, 암통원비 모두 A 보다 보상이 크고 보험료는 더 쌉니다. 전체적인 암 치료에 모두 유용합니다.
몇가지 경우에 집중하느냐, 전체적인 것을 다 포함하느냐 그 차이를 A 와 B 가 잘 보여줬어요.
몇가지에 집중해야 하는 분들이 틀림없이 있어요! 그런 분은 A 가 좋지만 저는 보장이 넓고 큰 게 좋아서 B 로 할거에요.
(※ 본 내용은 설계사 저 개인의 의견이며, 계약 체결에 따른 이익 또는 손실은 가입자에게 귀속됩니다)
사람마다 얼굴이 다 다르듯, 필요한 상품도 개인차가 크거든요. 꼼꼼한 보험비교와 친절한 가입상담은 카톡신청 혹은 신청서작성으로 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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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에셋 심의필 제2022-12-0682호
2022.12.15 -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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